드디어 히피펌 스물 둘이었나, 스물 셋이었나히피펌 유행이 꿈틀대려고 할 때 호다닥 해버리고 대만족했던 기억 이제 신입면접 볼 일 없으니벼르고 벼르던 히피펌을 6년만에 드디어 해치웠다(!) 동생의 체험단 찬스로 인해 공짜로 머리를 했지만생각보다 넘 덜 빠글해서,, 이 기세면 7월에 돈 주고 다시 한 번 해버려야 하나 고민될 정도 내가 왤케 히피펌이 아른거리지 생각해봤는데추구미: 러블리 + 긴 얼굴형 + 광대도 있는 편 = 히피펌 최적 첫 동남아 여권 만드니까 마음 먹으면 떠날 수 있어졌다남자친구가 반값 항공권 겟챠에 성공해서 다녀온 세부여행그리고 생각보다 비싼 것들을 안해서 굉장히 염가로 다녀왔다 치안도 그렇고 필리핀 좀 무서워서 3일 내내 투어 신청해서사실상 패키지 수준으로 다녀 온 여행스노쿨링의 재미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