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3 13

230413: 미루고 미룬 일기 (크게 바쁘지도 않았음)

이번 월간일기 요약 (사실 4/1에 요약까지만 해놓고 일정이 너무 빡빡해 일주일도 더 되어서 일기를 쓴다) (그리고 4/9 특근날 어느정도 써놓고 묵히다가 결국 4/13에 완성) 1. 회사 >> 외근이 많았던 3월, 파주와 대구출장/구매석식(신림초대) + 여자워크샵! 2. 운동 >> 피티가 무색할 정도로 개인운동에 소홀했음, 그래서 출근시간까지 조정하며 4월엔 아침운동을 3. 연애 >> 잘 하고 있는 건지 아닌 건지 모르겠지만 해피 2주년! 귀여운 화이트데이 선물 4. 정신상태 >> 상담 1차 마무리, 이 결론이 맞는지 어쩐지 모르겠으니 연장해서 2차 대기 중 5. 이직현황 >> 자소서 갈기고 대기 상태. 반포기 인 걸까? 거의 노력하지 않고 그저 머물러 있는 내 자신 한심해 6. 친교 >> 지원이와 경..

2023 2023.04.13

230306: 이 또한 지나가리라

이사로 정신없던 1월이 지나가고 본격적인 새해를 맞이했던 2월,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다고 느낄 정도로 심각히 우울했던 2월, 이 또한 지나가리라 (이미 지나가고 있는 거 같아! 아마도!) 또 다시 헬스 운동이 습관이었던 언젠가의 몇 년 간의 생활이 허풍으로 들릴 정도로 지난 2년 동안은 운동 비슷한 것도 하지 않았던 나. 심지어 작년에는 기부천사까지 되어버리고.. 30대 되기 전에 몸을 한 번 만들어야 앞으로 살 때문에 큰 걱정을 하지 않을 것 같다는 무언의 육감이 스쳤다. 무려 PT에 1년 회원권까지, 연초부터 거하게 플렉스한 게 무색하게 주 2~3회 수준으로 운동 중 생각보다 운동을 쉬었던 2년 동안 몸 상태가 많이 쓰레기가 되지 않았다는 것에 안도해서일까, 아침 6시에 운동하고 출근하면서까지도 어..

2023 2023.03.07

230202: 안녕, 나의 동대문구

사실 올 1월 하면 이사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장장 2주 간 진행되었던 이사 안녕, 그리고 안녕! 4년 간의 제기, 아니 9년 간의 동대문구 생활을 마치고 정 반대의 곳에서 살게 되었다. 옛집/새집의 계약기간이 좀 겹쳐서, 사부작 사부작 2주동안 이사했더니 한달 내내 이사만 한 느낌 빌라사기 사건이 뻥뻥 터지는 시점에 청년버팀목전세대출 받겠다고 전세집 계약을 엄청 서둘러서 진행했던 12월 초 안전주의 가족에게 + 신축오피스텔 전세계약 후 통보 + 그런데 완벽히 완벽하지는 않은 매물 = 대환장의 콜라보 가족들에게 나는 이미 전세사기 당해서 2억 빚 갚아나가야하는 미련한 사회초년생 하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단계까지 온 지라, 할 수 있는 만큼 알아보고.. 가족들 설득하고.. 최탈에 우울해 할 시간도 없이..

2023 2023.02.0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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