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벤트가 많았던 10월이라서일까, 사진첩을 둘러보는데. 저 옛날 일이 10월에 있었던 일이라고? 싶다. 사건도 사고도 많았던 10월 무려, 전라도 '여행' 개천절, 한글날로 인해 3일 연휴가 잦았던 10월. 그 중 한 연휴에 여행을 떠났다. 전라도가 고향인 내가 전라도를 '여행'으로 떠나다니! 오랜시간 걸려 도착해서인지 좀 더 낯설면서도 오랜만이라서인지 새로운 느낌 액티비티 위주 여행이기라 신선하기도 했고, 역시나 함께 온 사람이 제일 중요한 듯 하다. 몇 번은 왔던 장소들이지만. 가족들과의 (본가기준) 근교 여행과는 또 다른 느낌에 새로웠던 여행 여행을 좋아하는 남자친구 덕분에 성인 이후의 여행 횟수보다 남자친구를 만난 이후 여행 횟수가 압도적으로 많다. 그래서 여행의 재미를 알았냐.. 는 사실 아직 ..